[김양수기자] 아이유를 향한 고두심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감정이 고조되자 시청률도 함께 뛰었다. KBS 2TV 주말연속극 '최고다 이순신'이 또한번 시청률 상승으로 주말극 1위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지난 21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은 전국기준 시청률 27.3%를 기록했다. 이는 20일 방송분(25.9%)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비록 지난 14일 기록한 최고시청률 28.0%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높은 성적이다. 시청률 20%대 후반에서 머무르고 있는 '최고다 이순신'이 과연 언제 30%를 돌파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애(고두심 분)가 이순신(아이유 분)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순신이 송미령(이미숙 분)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김정애는 이순신이 송미령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이후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이순신에게 손찌검을 하며 "이제 더이상 내 딸이 아니다"라며 "나가라"고 소리질렀다.
한편 이날 MBC '금나와라 뚝딱'과 '백년의 유산'은 각각 11.8%, 2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원더풀마마'는 8.5%, 이날 종영한 '돈의 화신'은 16.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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