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일밤-진짜 사나이' 출연진에 벌써부터 광고계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일밤'의 '진짜 사나이'는 이제 2회까지 방송 됐을 뿐이지만 반응과 화제성이 여느 인기 프로그램을 뛰어넘고 있다.
'진짜 사나이'는 김수로와 서경석, 류수영, 샘해밍턴, 손진영, 엠블랙 미르 등 6명의 연예인이 5박6일 동안 실제 군대에 입대, 병사들과 함께 생활하며 겪는 희노애락을 리얼하게 담아내고 있다. 좌충우돌 군 입대 생활이 남자들에게는 군대 생활의 추억을, 여자들에게는 술자리에서만 전해듣던 실제 군대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과 흥미로움을 자아냈다. 출연진은 각각의 캐릭터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9.9%을 기록하며 10% 돌파를 눈앞에 뒀다.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성과 체감 인기는 이보다 높다.
이에 광고계가 발빠르게 나섰다. '진짜 사나이'의 출연진들을 잡기 위해 접촉에 나선 것.
'일밤'의 또다른 코너인 '아빠 어디가'가 인기를 끌면서 출연자들이 모델로 나선 CF가 대박이 나고, 판매량이 급증한 사례를 비추어 볼 때 미리 출연자들을 선점하기 위한 것. 리얼리티 프로그램 속 출연진들의 모습이 친근감과 호감도를 높인 것도 CF 제의가 쏟아지고 있는 이유다.
한 방송관계자는 "'진짜 사나이' 출연진들에게 각종 CF 제의가 들어오고 있다. '진짜사나이' 출연진 몇몇이 함께 하는 단체 CF 제의도 많다"고 말했다.
'진짜 사나이' 출연자 관계자는 "'진짜 사나이' 방송이 나간 후 광고계에서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 현재 2-3개 가량의 모델 제의를 받고 조율 중에 있다"며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이 놀랍다. 출연진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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