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불후의 명곡'이 찾아낸 실력파 중고신인 문명진이 KBS 드라마 '천명' OST에 참여한다.
문명진은 최근 KBS 새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의 OST 파트1의 타이틀곡 '뜨거운 안녕'의 녹음을 마쳤다.
'뜨거운 안녕'은 드라마 '최고의 사랑' '내 마음이 들리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오작교 형제들' 등의 OST에서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한 프로듀서 강우경과 작곡가 최성호가 각각 작사와 작곡을 맡았으며 2일 정오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문명진의 타고난 곡 해석력과 가창력, 웅장하고 스케일 있는 오케스트라 편곡, 그리고 섬세하고 슬픈 선율의 만남으로 만들어진 '뜨거운 안녕'은 대중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OST 제작사 플래닛구공오 측은 "'뜨거운 안녕'의 탄생을 위해 많은 스탭들이 일찌감치 문명진을 가창자로 낙점하고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열정을 다해 작업했다"며 "문명진 또한 작품에 대한 강한 애착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슬픈 감성을 들려주기 위해 녹음실에서 밤을 새우며 최선을 다해 열창했다"고 밝혔다.
한편, 문명진은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10년만에 지상파 무대에 선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R&B계의 임재범'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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