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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현대해상 4월 MVP로 손승락 선정


프로야구 역대 최소경기 10세이브 달성 기록 빛나

[류한준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든든한 뒷문지기 손승락이 4월 팀내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넥센 구단은 10일 목동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SK 와이번스와 홈경기에 앞서 현대해상에서 협찬하는 4월 월간 MVP 시상식을 갖는다. 손승락은 수훈선수로도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또한 우수투수와 우수타자로는 각각 브랜든 나이트와 이성열이 뽑혔다.

손승락은 지난 4월 3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세이브를 기록, 올 시즌 개막 이후 11경기 만에 10세이브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03년 조용준(당시 현대 유니콘스, 현 MBC 스포츠플러스 야구해설위원), 2006년과 2011년 오승환(삼성) 지난해 스캇 프록터(두산 베어스)가 달성한 12경기 10세이브의 최단경기 10세이브 기록을 넘어선 신기록이었다.

나이트는 4월 한 달 동안 5경기에서 4승을 거두며 평균자책점 1.13을 기록했다. 이성열은 4월 65타수 17안타 10타점 타율 2할6푼2리라는 성적을 냈다.

한편 월간 MVP와 최소경기 10세이브를 달성한 손승락에겐 기념패와 함께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수훈선수 상금으로도 100만원이 추가된다. 나이트와 이성열은 각각 200만원씩 상금을 받게 됐다. 현대해상 월간 MVP는 매월 개인 성적을 포함해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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