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MBC 예능 살린 '아빠! 어디가?', '백상' TV예능상 수상


제작진 "대한민국 어머니 아버지를 위해 만들었다"

[김양수기자] MBC 주말예능 부활의 신호탄을 쏜 '일밤-아빠! 어디가?'가 올해 최고의 TV예능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다.

9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49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에서 '일밤-아빠! 어디가?'는 TV부문 예능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날 '아빠! 어디가?'의 연출진들은 "지난해 말 MBC가 어려운 상황에서 가볍게 던진 '엄마 없이 떠나는 아빠와 아이의 여행'이 '아빠! 어디가?'"라며 "사실 이렇게 잘 될줄 몰랐는데 4개월 만에 만개해서 큰 상을 받았다. 늘 힘이 되어준 다섯 아빠와 사랑스러운 다섯 아이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돈벌기 힘들고 먹고살기 힘든 상황에서 주말에는 아이를 데리고 놀러가야 하는, 항상 걱정하고 고민하는 대한민국 아버지 어머니를 위해 만들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만들겠다"고 전했다.

지난 1월6일 첫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엄마 없이 떠나는 아빠와 아이의 1박2일 여행을 그려낸 작품. 때묻지 않은 순수한 동심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MBC 주말예능은 오랜 침체기를 깨고 화려하게 부활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MBC 예능 살린 '아빠! 어디가?', '백상' TV예능상 수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