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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기성용, 초스피드 결혼 발표 "루머 원치 않았다"


"두 사람, 서로에 대한 마음 확고해"

[장진리기자] 한혜진-기성용 커플이 결혼을 공식발표했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액터스는 "한혜진과 기성용이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1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기성용과 한혜진은 교제 3개월 만에 빠르게 결혼을 결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이유에 대해 한혜진 측은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한혜진과 기성용이 결혼에 대한 마음이 확고했던 것 같다"며 "두 사람의 만남에 여러 가지 루머가 도는 것을 원치 않았다. 결혼이 결정됐고 자연스럽게 발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확한 결혼식장이나 결혼식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한혜진의 영화 촬영 스케줄과 기성용이 국내에 체류하는 시기를 고려해 7월로 결정했다.

신혼집을 어디에 마련할지도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측은 "우리도 어제 한혜진의 결혼 소식을 접했다"며 "다만 결혼 후 한혜진은 영화 촬영에 집중하고 기성용은 시즌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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