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장윤정의 소속사 측이 장윤정-도경완 커플의 혼인신고 사실을 인정했다.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측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윤정과 도경완이 지난 8일 혼인신고를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장윤정 측은 "두 사람이 함께 혼인신고를 하러 간 모습을 누군가 본 것 처럼 기사화됐지만 도경완이 혼자 구청에 가서 등록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두 사람의 사랑과 결혼에 너무나 많은 관심이 쏠리고 확인 절차를 무시한 채 쏟아지는 기사들에 두 사람 모두 당황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혼 전 혼인신고를 한 것에 대해 장윤정은 "신랑 도경완의 깊은 뜻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장윤정 측은 "최근 의도치 않게 가정사가 공개돼 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윤정에게 법적으로 완벽한 남편으로서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자 장윤정과 가족을 설득해 진행된 일이다"라며 "어버이날 의미 있게 혼인신고를 하고 싶다는 도경완의 뜻에 장윤정과 가족들은 기쁜 마음으로 동의했고, 도경완이 구청을 찾아 접수해 두 사람은 이제 법적 부부가 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이 인륜지대사인 만큼 모두가 다 축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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