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또 한쌍의 톱스타 부부가 탄생한다. 공개 열애 중이던 월드스타 이병헌과 미녀스타 이민정이 열애를 인정한지 1년 만인 8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병헌의 소속사 측은 5일 "이병헌과 이민정이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한 오는 8월10일 토요일에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6시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병헌 측은 "그 동안 많은 분들이 주신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두 사람이 뜻 깊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으니 또 다른 출발에도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배우로서의 본업도 충실히하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은 열애를 인정한지 정확하게 1년 만이다. 이병헌은 지난해 8월 19일 자필 편지를 통해 연인 이민정과의 사이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병헌은 당시 "올해 초 우연한 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기 시작하며 비로소 진지하게 이성으로서의 감정이 싹트기 시작됐다"며 "이민정은 이제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됐다. 이 관계를 진중하게 이어가고자 한다"고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이후 수차례 불거진 결혼설에도 "사실무근"이라며 조심스럽게 대응해왔지만, 결국 8월 결혼을 올리기로 하면서 연예계 한 쌍의 톱스타 부부 탄생을 알렸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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