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이대호(오릭스)가 두 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9일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날렸다.
두 번째 타석이던 4회초 우전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한 이대호는 오릭스가 1-3으로 뒤진 6회 선두 타자로 나서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10호 홈런으로, 전날 요코하마전서도 결승포가 된 투런 홈런을 날린 데 이어 이틀 연속 대포 가동이다.
오릭스는 이대호의 홈런을 앞세워 2-3으로 추격에 나섰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