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이 부상으로 교체돼 물러났다.
서건창은 1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2루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서건창은 1회 선두타자로 나와 롯데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이 던진 6구째에 오른쪽 발을 맞았다. 1루로 걸어나간 서건창은 상대 실책과 진루타로 3루까지 간 다음 박병호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선취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서건창은 2회 공수교대 과정에서 서동욱과 교체됐다. 투구에 맞은 부위인 오른쪽 발가락에 통증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서건창은 곧바로 사직구장 근처 병원으로 가 검진을 받았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단순 타박상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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