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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손예진, 김남길의 비밀 알았다…2막의 시작


제작사 "이수와 해우, 큰 변화 맞아"

[김양수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차영훈)가 17일 방송되는 7회에서 비밀이 공개된다.

해우(손예진 분)에게 자신과 아버지의 사고에 대한 단서를 하나씩 보내며 복수를 위한 초석을 다진 이수(김남길 분)는 해우가 자신이 당한 사고의 진상을 밝힐 수 있도록 중요 단서 자료를 보내며 그녀를 오키나와로 이끈다. 이어 해우가 이수의 계획대로 그의 사건과 관련된 중요인물과 만나게 되며, 지금껏 알려지지 않는 비밀이 밝혀져 극적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이날 오전 제작사가 공개한 현장 스틸 사진에는 큰 충격에 휩싸인 듯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 해우와 그런 해우를 그런 해우를 아련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이수의 모습이 담겼다.

제작사 관계자는 "7회는 해우가 이수의 사고와 관련된 큰 비밀을 알게 되면서 제 2막이 펼쳐지게 된다. 이수의 비밀을 알게 된 해우의 슬픔과 절망, 기쁨을 오가는 감정과, 복수를 위해 해우에게 진실을 알리면서도 그녀 받을 상처가 걱정돼 갈등에 빠지는 이수의 이중적인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며 "또한, 그 사건으로 인해 이수와 해우 사이 역시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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