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멕시코 출신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신작 '그래비티(Gravity)'가 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베니스영화제 사무국은 지난 6일(현지시간) '그래비티'를 개막작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제70회 베니스영화제의 오프닝을 여는 '그래비티'는 산드라 블록과 조지 클루니가 주연을 맡은 SF 3D영화다.
7년만에 신작을 선보인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베니스와 유독 깊은 인연을 자랑한다. 지난 2001년 '이 투 마마(Y Tu Mama)'로 최우수 각본상과 신인배우상을 2007년에는 '칠드런 오브 맨'으로 시네마토그래피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70회 베니스국제 영화제는 오는 8월28일부터 9월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