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2013~14 시즌을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손흥민이 새 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1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2부 리그 소속의 1860 뮌헨을 상대로 첫 프리시즌 매치를 치렀고 레버쿠젠 이적 후 첫 골을 신고했다. 레버쿠젠은 1-2로 패배했지만 손흥민의 존재감과 영향력이 레버쿠젠에 녹아들고 있음을 알 수 있었던 경기였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 만을 소화했다. 그리고 손흥민은 0-1로 뒤진 전반 18분 뵈니쉬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레버쿠젠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프리시즌 첫 경기 출전에서 골을 신고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손흥민은 오는 17일 우디네세와의 연습경기서 두 번째 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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