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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 8월 9인조로 컴백…'부상' 문준영 합류


8월 9일 '바람의 유령'으로 컴백

[이미영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이 2년 5개월만에 9인조 완전체로 돌아온다.

제국의아이들은 23일 소속사를 통해 흑백의 단체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오랜 기간 부상으로 활동을 하지 못한 리더 문준영까지 합류한 멤버 9명이 모두 모여 있다. 앨범명 '일루젼(illusion)'과 8월 9일이라는 컴백 날짜를 새겨 넣어 9인조 완전체로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사진 속 멤버들은 전체적으로 클래식하면서도 각자 뚜렷한 개성이 드러나는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타이틀곡 '바람의 유령'은 '유령'과 '괴도 루팡'을 은유적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하우스 댄스에 기반을 뒀다. 14인조 오케스트라와 테너의 조화로 환상적이면서 웅장한 느낌을 주는 곡이라는 설명이다.

그간 귀엽고 밝은 이미지의 '후유증'이나 강한 남성적 이미지의 '피닉스' 등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던 제국의 아이들의 변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제국의아이들은 멤버들이 고루 활약을 펼치고 있어 가요계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광희와 '아기병사' 박형식 등은 활발한 예능 활동을 펼쳤으며 김동준과 박형식, 임시완은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 등을 오가며 연기돌로 자리매김 했다.

한편 8월 9일 새 앨범으로 컴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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