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후반기 첫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김진욱 두산 감독은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두산은 28일 잠실 LG전서 3회에만 7점을 올리며 7-4로 승리했다. 양의지와 김현수가 각각 2안타를 때렸고, 선발 유희관에 이어 홍상삼과 정재훈으로 이어진 투수진도 LG 타선을 잘 막아냈다.
경기 후 김진욱 두산 감독은 "LG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해서 기쁘다. 주말에 야구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선수들 개개인이 모두 열심히 했다. 다음주중 롯데와의 원정 3연전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패한 김기태 LG 감독은 "한주간 선수들 고생 많았다. 다음 경기 준비 잘 하겠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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