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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연애를 기대해' 캐스팅…보아와 호흡


KBS 2TV 2부작 파일럿 드라마, 9월 첫방송 예정

[김양수기자] 연예계 대표적인 '연기돌'인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KBS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에 캐스팅됐다.

KBS 2TV 2부작 파일럿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극본 주화미 연출 이은진)에서 임시완은 대한민국 평범한 남자 정진국 역을 맡는다.

정진국은 한번쯤 연애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면서도 막상 연애는 하고 싶지 않은 보통남자의 대표주자. 연애가 서툴어 첫 사랑의 추억마저 떠올리게 만드는 인물로, 리얼하고도 공감 넘치는 연애담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MBC '해를 품은 달', KBS '적도의 남자'를 통해 배우로서 가능성을 알렸던 임시완이기에 이번 작품에선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임시완은 "좋은 감독님, 좋은 배우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고, 영화 촬영이 끝나고 곧바로 드라마 들어가게 돼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대본이 정말 재미있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중에 있다. 음악 활동만큼 연기활동 역시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애를 기대해'는 2030 청춘남녀들의 적나라한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고도 진솔하게 그려낼 작품으로, 최다니엘, 보아, 김지원, 임시완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드라마는 9월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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