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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가고 백제 공주 온다…'수백향', '허준' 후속 편성


"현재 캐스팅 작업 중, 9월 방송 예정"

[이미영기자] 구암 허준이 떠난 자리에 백제공주 수백향이 온다.

MBC '구암 허준'의 후속 작품으로 '제왕의 딸, 수백향'(가제)의 편성이 확정됐다.

'제왕의 딸, 수백향'(가제)은 백제 무령왕의 딸 수백향의 일대기를 다룬 사극으로, 백제국의 파란만장한 가족사와 그들의 처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영화 '쌍화점'을 각색한 황진영 작가가 집필하고, '빛과 그림자'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을 연출한 이상엽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황진영 작가와 이상엽 PD는 2011년 이육사의 생애를 그린 MBC 광복절 특집극 '절정'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제왕의 딸, 수백향'은 캐스팅 작업 중에 있으며 9월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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