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부동의 월화극 1위 '굿 닥터'가 시청률 20% 고지 앞에서 주춤하고 있다. 파죽지세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었던 '굿 닥터'가 이번주에 들어서부터 그 기세가 다소 꺾인 모양세다.
지난 26일 방송된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김진우) 7회는 17.4%를 기록, 지난 주 방송분(19.0%) 보다 1.6%포인트 하락해 충격을 전했다. '굿 닥터' 방송 이래 첫 시청률 하락이다.
하지만 '굿 닥터'는 다시 일어섰다. 27일 방송된 '굿 닥터' 8회는 시청률이 재상승, 18.4%를 차지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20% 고지에 이르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굿 닥터'가 시청률이 주춤하면서 동시간대 드라마들도 조금씩 시청률 기지개를 펴고 있다. SBS '황금의 제국'과 MBC '불의 여신 정이'는 각각 소폭 오른 11.4%와 9.1%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굿 닥터'에서는 소아외과에서 뒤늦게 박시온(주원 분)의 입국식이 열렸다. 시온은 윤서(문채원 분)를 향한 감정을 깨닫고, 부원장은 최 원장과 갈등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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