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홍콩의 인기스타 곽부성(48, 궈푸청)이 내달 3일 열리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3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간담회에서는 영화제 전반에 대한 개최 계획 등을 소개했다.
이날 공개된 바에 따르면 곽부성은 영화배우 강수연과 호흡을 맞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외국인 진행자는 지난해 탕웨이에 이어 곽부성이 두번째다.
곽부성은 지난 2012년에도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인 '콜드 워(Cold War)'의 주연배우 신분으로 부산을 찾은 바 있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70개국의 301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중에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137편이다.
개막작은 부탄 키엔체 노르부 감독의 '바라: 축복(Vara: A Blessing)'이, 폐막작은 김동현 감독의 인디영화 '만찬'이 각각 선정됐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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