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최근 전 소속사 스타덤과 법정 분쟁을 마친 블락비가 대형 쇼케이스로 컴백을 알린다.
블락비는 오는 10월 3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컴백 쇼케이스 '베리 굿(Very Good)'을 열고 약 8개월 만의 컴백을 알린다.
'BBC의, BBC를 위해, BBC에 의해(Of the BBC, For the BBC, By the BBC)'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 날 행사는 오랜 시간 블락비를 기다려 준 팬들(공식 팬클럽명 BBC)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블락비는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는 쇼케이스 무대와 팬미팅으로 오랜만에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블락비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새 앨범 역시 쇼케이스 시기에 맞춰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전 소속사 스타덤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던 블락비는 스타덤과의 합의로 분쟁을 종결했다. 또한 전격 합의로 새롭게 설립된 신생기획사 세븐시즌스로의 이적을 결정했고, 스타덤 역시 멤버들의 전속계약권을 세븐시즌스에 이양하면서 전격 화해가 성사, 다사다난한 법적 갈등을 이어갔던 블락비는 8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