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추신수(신시내티)가 시즌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에서 시즌 20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신시내티가 2-0으로 앞선 4회말 1사 후 세인트루이스 선발 랜스 린의 2구째 146㎞ 투심 패스트볼을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9월 들어 3홈런째다.
이로써 추신수는 2010년 클리블랜드에서 22홈런을 달성한 이후 3년 만에 다시 20홈런 고지에 올랐다. 추신수는 2011년 8홈런, 2012년엔 16홈런을 기록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