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진짜 사나이'가 이기자 수색대대와 작별을 고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진짜 사나이' 병사들과 이기자 수색대대의 마지막 이별이 그려졌다.
이들은 수색인답게 간밤 울지 않고 이별하기로 약속했고, 담담하고 용기있게 이 약속을 지켰다. "밤에 이야기하면서 울지 않기로 약속했다. 울지 않고 보내겠다"고 다짐한 정세교 분대장은 "1% 최정예 수색인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담담하게 이들의 이기자부대 전역을 축하했다.
'막내 신병' 김형근 역시 "진짜 수색인 되서 돌아가겠다"며 "울지 않기로 한 약속도 지키겠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순간, 이기자부대 대원들과 '진짜 사나이' 병사들은 뜨거운 포옹으로 이별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장혁은 '어화둥둥' 아꼈던 김형근 이병을 안아주며 "안 울 거지"라고 토닥였고, 김형근 이병은 "절대 안 울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
한편 이 날 예고에서는 김수로의 컴백이 예고되며 기대를 모았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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