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우선지명선수를 포함해 2013년 신인지명을 통해 입단한 선수 23명과 전원 계약을 맺었다.
kt는 지난 13일 신생팀 우선지명으로 선발한 유희운과 3억2천만원, 심재민과 2억5천만원에 각각 계약을 했다. 또한 1차지명으로 kt 유니폼을 입은 박세웅과도 2억원에 사인했다.
지난 8월 26일 열린 신인선수 2차지명에서 1순위로 선발한 고영표와 특별 지명선수인 문상철, 안승한, 김병희, 심우준, 안중열과도 계약금 1억3천만원에 계약했다.
구단은 이들 외에도 지명한 신인 선수와 군 제대 선수 14명과도 계약을 마무리지었다. 이번에 계약한 선수들의 연봉은 한국야구위원회(KBO) 계약 규정에 따라 2천400만원으로 동일하다.
한편 좌측 인대 부상으로 그동안 정상적인 경기 출전과 훈련이 힘들었던 심재민은 수술과 재활치료를 위해 9월말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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