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실력파 신인 힙합 듀오 언클라우드가 일본 진출을 본격화한다.
언클라우드(UNCLOUD)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 K 스테이지 O에서 콘서트를 열고 일본 팬들을 만난다.
언클라우드는 중저음이 매력적인 지우(G-Woo)와 화려한 퍼포먼스 실력을 지닌 태오(Teo)로 구성된 2인조 힙합 듀오로, 지난 7월 데뷔곡 '워크 잇 아웃(Work it Out)'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지난 9월 발표된 두 번째 싱글 '업 밤(Up Vaam)'을 통해서는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까지 직접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언클라우드를 눈여겨 본 일본 기획사의 제안으로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5일간 총 8회에 걸쳐 열리는 언클라우드의 콘서트에는 일본 측 관계자들 역시 참석할 예정이라 본격적인 일본 진출이 기대된다.
소속사 마이다스뮤직 측은 "국내 정식 데뷔를 마치자마자 일본 프로덕션의 제안으로 일본 진출을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공연은 언클라우드의 음악적 가능성을 해외에서 입증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