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 구자준)이 주최하는 2013-14시즌 V리그 프로배구 메인 타이틀 스폰서로 다시 NH농협이 결정됐다.
연맹은 NH농협과 25일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연맹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구자준 총재를 포함해 NH농협 김태영 부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이로써 NH농협은 7시즌 연속으로 V리그 메인 타이틀 스폰서가 됐다.
연맹과 NH농협은 V리그 발전과 흥행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NH농협은 대회 공식 타이틀 명칭을 포함해 프로배구가 열리는 10개 구장내 광고권과 각종 인쇄물 그리고 TV 중계방송 등에 자사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연맹은 지난 2005년 겨울리그를 시작으로 프로출범 10시즌째를 맞는 2013-14시즌 개막에 맞춰 새로운 V리그 로고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올 시즌은 오는 11월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남자부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5개월 동안 대장정을 시작한다. 이날 두 팀의 공식 개막전은 공중파인 KBS 1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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