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한국 축구국가대표 '에이스' 이청용(볼턴)이 홍명보호의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이청용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홍명보호 출범과 함께 첫 주장 완장을 달았던 하대성(FC서울)은 최근 대표로 차출되지 않았고, 하대성이 빠진 다음에는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이 주장 완장을 이어 받았다.
하지만 구자철 역시 부상으로 이번 대표팀 소집 때 합류하지 못했다. 홍명보호에는 새로운 주장이 필요했고 홍명보 감독은 이청용의 손을 잡았다. 이로써 이청용은 오는 15일 열리는 스위스전부터 주장 완장을 달고 경기에 나서게 됐다.
이청용은 홍명보호에서 에이스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또 축구 실력 외적으로도 선, 후배들과의 소통 능력, 그리고 카리스마까지 지녀 주장 역할에 제격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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