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2013 MAMA에 출격한다.
19일 Mnet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은 오는 22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MAMA)에서 깜짝 퍼포먼스를 펼친다.
가수이자 배우, 방송인으로 활약해 온 패리스 힐튼이 MAMA에서 어떤 공연을 펼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공연의 메시지는 물론 세계적 패션 아이콘인 만큼 그가 선보일 패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패리스 힐튼의 방문으로 올해 MAMA는 예년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해외 게스트들을 자랑하게 됐다. 전설적 뮤지션 스티비 원더와 아이코나 팝, 유튜브 스타 일비스가 이미 참석을 알려 온 상황. '4대천왕'으로 홍콩을 비롯해 아시아 팬들의 인기를 누렸던 곽부성 역시 MAMA를 빛낸다.
앞서 MAMA에는 윌아이엠과 BOB 등 세계적 뮤지션들이 초청돼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지난 2011년에는 윌아이엠·애플딥·스눕 독·닥터 드레가, 2012년에는 B.O.B와 아담 램버트가 참석했다.
2013 MAMA를 총연출하는 CJ E&M의 안소연 PD는 "MAMA는 해마다 아시아 팬들이 두루 선호하는 영미권 셀러브리티들을 초대해 동서양의 대중문화가 교감하는 장을 만들어 왔다"며 "이번 패리스 힐튼의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2013 MAMA를 시청하는 세계 시청자들의 즐거움이 배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3 MAMA 오는 22일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열린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