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LG 트윈스가 FA 이적한 이대형(30)의 보상선수로 KIA 우완 사이드암 신승현(30)을 지명했다.
LG는 27일 KIA 타이거즈로 FA 이적한 이대형의 반대급부로 신승현을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공교롭게 두 선수는 1983년생으로 나이가 같다.
신승현은 올 시즌 SK 와이번스에서 KIA로 트레이드 된 선수다. 올 시즌 성적은 55경기에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4.88이었다.
LG는 신승현을 영입함으로써 잠수함 요원을 충원, 마운드를 보강하는데 성공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