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32, Luis Jimenez)를 영입했다. 기존의 외국인 투수 유먼, 옥스프링과도 재계약을 마쳤다.
롯데 구단은 11일 히메네스의 영입을 발표했다. 히메네스는 총액 30만달러(계약금 5만달러, 연봉 25만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유먼, 옥스프링과의 재계약에도 성공한 롯데는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특히 선구안이 뛰어나 삼진 대비 볼넷 비율이 높고 유인구에 잘 속지 않는 스타일로 수준 높은 변화구를 구사하는 한국 무대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다양한 리그 경험으로 인해 새로운 무대에 빨리 적응해 지난해 롯데의 약점이었던 중심타선의 무게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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