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최우식이 영화 '빅매치'에 캐스팅됐다.
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우식은 '빅매치'를 통해 배우 신하균·이정재·이성민·보아·손호준 등과 호흡을 맞춘다.
영화는 대한민국 상위 0.1%를 위한 게임을 만든 설계자와 형을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게임에 뛰어든 남자의 대결을 그린 액션 영화다. '사생결단' '고고70'을 연출한 최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 중 최우식은 명문대 출신의 천재 해커 구루 역을 연기한다. 온라인 보안 시스템을 모두 뚫어버리는 수준급의 실력을 지닌 인물이다. 신하균(에이스 역)과 환상의 짝꿍이 돼 시스템 상으로 게임을 조종하고 이를 즐기는 유쾌한 모습을 선보인다.
한편 최우식은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짝패'로 데뷔한 이후, 2012년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KBS 패밀리', 2013년 OCN '특수사건 전담반 TEN2'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3년 SBS 연예대상에서는 '심장이 뛴다'를 통해 사회 공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빅매치'는 지난 2013년 12월 촬영을 시작해 오는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