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최근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는 첼시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23) 보호에 나섰다.
올 시즌 첼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아자르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등 부자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이 아자르 지키기에 직접 나섰다.
무리뉴 감독은 11일(한국시간)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아자르 이적설에 입을 열었다. 그리고 무리뉴 감독은 세계 최고의 이적료를 내야만 아자르를 데려갈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무리뉴 감독은 "아자르가 첼시로 왔을 때 가치가 4천만 파운드 이내였다면 첼시로 온 후 그의 가치는 2배, 3배 이상 뛰었다. 만약 아자르를 이적시장에 내놓는다면 아자르의 가격은 미친 가격이 될 것"이라며 아자르의 가치가 크게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그래서 아자르 이적설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아자르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세계 최고의 이적료를 내야할 것이다. 첼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금액의 돈을 주지 않는다면 아자르를 팔지 않을 것이다.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지 못한다면 아자르는 첼시를 떠날 기회는 없다"며 아자르의 잔류를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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