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웨인 루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 연장을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루니의 거취에 이목이 쏠렸다. 루니가 맨유와의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첼시, 레알 마드리드 등 루니에 러브콜을 보내는 명문 클럽들이 등장했고 루니가 맨유를 떠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다.
하지만 루니 이적설은 결국 루머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맨유가 루니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고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루니를 절대로 놓칠 수 없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영국의 '텔레그라프'는 25일(한국시간) "맨유와 루니의 협상이 진행되고 있고 합의에 도달하고 있다. 루니는 2018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것이고, 2018년까지 주급 30만 파운드(5억4천만원)를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라프는 루니와 재계약하려는 맨유의 의지가 강했다고 전했다. 그래서 루니를 잡을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맨유는 루니와의 재계약을 빨리 완료하기를 원하고 있고,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서라도 루니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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