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이 국내 뿐 아니라 북미에서도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의 3일(현지시간) 집계에 따르면 '겨울왕국'은 북미 개봉 11주차에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해며 인기를 몰고 있다. 제41회 애니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에 대한 극찬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등극한 '겨울왕국'은 북미에서도 그 흥행세를 지속하고 있다. 북미 개봉 11주차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것은 이는 역대 흥행 1위 '아바타'도 세우지 못한 기록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전 세계 흥행수익 8억 6천만 불을 돌파하며 승승장구 중인 '겨울왕국'은 북미에서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를 제치고 '아이언맨3' '슈퍼배드2'의 뒤를 이어 2013년 흥행 순위 3위에 안착했다.
지난 1일에는 국제애니메이션협회 주체로 열린 제41회 애니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감독상·최우수 음악상·최우수 미술상과 최우수 목소리 연기상 부문까지 총 5개 상을 수상했다. 눈사람 올라프로 열연한 조쉬 가드가 최우수 목소리 연기상을 받았다. 제71회 골든글로브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수상에 이은 쾌거다,
디즈니의 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은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 유일한 힘을 가진 자매의 모험이 빛나는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1월16일 개봉한 영화는 지난 3일 19만9천167만 명을 동원, 국내 흥행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20만3천325명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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