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 측 "소희, 무한한 잠재력 갖춰…신인부터 시작"

[장진리기자] BH엔터테인먼트가 원더걸스 소희 영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원더걸스 소희는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연기자로 새출발한다.

JYP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는 소희는 원더걸스를 떠나 연기자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로 연기에 두각을 드러낸 소희는 본격적인 연기 활동은 본명인 안소희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BH 측은 "안소희는 본인만의 유니크한 눈빛과 매력, 감성적인 목소리의 소유자로 향후 본인만의 독보적인 연기 세계를 구축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갖춘 배우라 생각해 영입했다"며 "가수로서 이미 충분한 인지도를 지니고 있지만 내공히 탄탄한 연기자로의 성장을 위해 신인배우 시작점에서 기초와 내실을 채워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안소희가 실력있는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제공해 지원할 예정이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그리고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희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항상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