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태국 전지훈련을 마친 후 국내 복귀하여 가진 첫 연습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전남 드래곤즈는 15일 오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중국 상하이 선화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송창호와 크리즈만의 연속골, 후반 이현승의 결승골로 3-2로 승리했다.
핵심 공격수 스테보는 비록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다른 선수들이 득점할 수 있는 빈 공간을 많이 만들어 줬다.
하석주 전남 감독은 전반 출전한 11명의 선수들을 후반 전원 교체하며 선수들이 골고루 기량 점검을 하면서 실전 경기 감각을 가지도록 했다. 또 전남은 전체적인 전술 완성도를 높인 것에 만족감을 보였다.
상하이전을 승리로 마친 전남은 주말 휴식을 취한 후 19일부터 28일까지 제주 전지훈련을 통해 실전 경기 감각을 키우고 시즌 돌입을 위한 마지막 점검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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