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올 겨울 '폭풍영입'으로 2014년 비상을 노리는 전남 드래곤즈가 지난 1월29일과 2월2일 가진 연습경기에서 연속 승리하며 태국 전지훈련에서의 알찬 전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1월29일 열린 평가전은 2013 태국 프리미어리그에서 7위 팀인 BEC Tero Sasana FC에 심동운, 이종호의 골로 2-0으로 이겼으며, 2일 열린 평가전 용인시청과의 경기에서는 현영민, 박기동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했다.
전남은 태국 전지훈련에서 가진 첫 친선경기인 송크라 유나이티드 FC 4-0 대승에 이어 BEC Tero Sasana FC 2-0 승, 용인시청 2-0승으로 전지훈련 평가전 3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다.
하석주 전남 감독은 2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11명 선수를 전반 45분만 뛰게 하고, 후반에는 선수 전원을 교체하며 선수들의 실전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런 과정을 통해 영입선수와 기존선수 사이 조화를 바탕으로 조직력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한편 전남은 오는 4일 BEC Tero Sasana FC와 연습경기를 다시 가지며, 5일에는 PPT 라용, 8일에는 Airport FC와 연습경기를 가진후 9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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