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TOP10 확정…YG 4:JYP 3:안테나 3

[장진리기자] 'K팝스타' 생방송 무대에 설 TOP10이 확정됐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 3(이하 K팝스타3)'에서는 생방송 무대에 설 TOP10이 최종 확정됐다.

이 날 방송에서는 배틀오디션의 남은 결과와 함께 치열했던 2위 결정전이 공개돼 재미를 더했다. 배틀오디션보다 더욱 치열했던 2위 경쟁에서는 짜리몽땅과 썸씽, 장한나, 배민아, 남영주가 생방송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썸씽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COME BACK HOME)'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고, 짜리몽땅은 데스티니스 차일드(Destiny's Child)'의 '스탠드 업 포 러브(Stand Up For Love)'를 불러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으며 생방송에 진출했다. 시즌 1에 이어 2년 만에 재도전, '천재 소녀'로 극찬받았던 이채영은 아쉬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생방송에 진출한 참가자는 권진아, 알맹, 샘김, 한희준, 버나드 박, 짜리몽땅, 썸씽, 장한나, 배민아, 남영주 등 총 10팀. YG는 한희준, 짜리몽땅, 배민아, 장한나 등 총 4팀, JYP는 버나드박, 남영주, 알맹 등 3팀, 안테나뮤직은 권진아, 썸씽, 샘김 등 3팀을 생방송에 진출시키며 양현석의 YG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K팝스타'는 오는 3월 2일 첫 생방송으로 우승 경쟁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