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월드스타' 싸이에 '한류퀸' 최지우까지 품었다

[김양수기자] 한류스타 최지우가 YG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는다.

최지우는 최근 YG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현재 YG에는 배우 차승원, 임예진, 장현성, 정혜영, 구혜선, 유인나, 가수 싸이, 빅뱅, 2NE1, 에픽하이 등이 소속돼 있다.

YG와 최지우의 만남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지우는 YG의 브랜드파워, 체계적이고 글로벌화된 매니지먼트 지원을 통해 배우로서 또다른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 특히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맹활약해온 최지우는 YG와 함께 '한류퀸'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최지우는 일본의 YG JAPAN, 중화권 공략을 위해 홍콩에 설립한 YG ASIA 등 YG의 현지 자회사를 통한 글로벌 매니지먼트로 해외활동에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됐다. YG 역시 최지우의 합류로 연기자 매니지먼트 강화 행보에 더욱 탄력을 얻게 됐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최고의 한류스타 최지우씨의 합류는 지난달 배우 차승원, 장현성, 임예진씨의 영입과 더불어, 연기자 매니지먼트를 강화중인 YG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SBS '수상한 가정부'를 통해 국내 브라운관에 복귀한 최지우는 올해 다양한 작품활동으로 본격적인 연기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