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왕가네 식구들'을 통해 주목받은 신인 배우 한주완이 '조선 총잡이'로 차기작을 확정지었다.
12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한주완은 오는 6월 방송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 캐스팅됐다.
'조선총잡이'는 개화기를 맞이한 19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조선 제일 검의 아들 박윤강이 아버지와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칼을 버리고 총잡이로 거듭나는 과정과 함께 그 시대 젊은이들의 아픔과 용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주의 남자'를 연출한 김정민 PD의 차기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중 한주완은 영의정의 서출로 태어나 고독한 혁명가를 꿈꾸는 김호경 역을 맡았다. 관계자 측은 "김호경은 혁명을 꿈꾸는 개화기 인물이다. 한주완이 시놉시스를 보고 역할에 매력을 느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과 '골든 크로스' 후속으로 6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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