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이지애 아나운서(33)가 최근 KBS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KBS 관계자는 "이지애 아나운서가 어제(18일)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시작한 이지애 아나운서는 '상상플러스' '밴드서바이벌 TOP밴드' '의뢰인K' '생생정보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월엔 4년여간 진행해온 '생생정보통 플러스'에서 하차를 결정하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 방송에서 "이런 날도 온다. 일주일동안 가슴이 울렁거렸다"며 "내가 열심히 한 줄 알았는데 열심히 받기만 했다. 그 사랑 간직하면서 시청자로서 열심히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현재 KBS 쿨FM '이지애의 상쾌한 아침'을 진행 중이며, 조만간 하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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