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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8회까지 광고 완판 "광고 수익 30억"


장르물 약점에도 광고 제의 쏟아져 '인기 승승장구'

[장진리기자] '쓰리데이즈'가 광고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는 8회까지 광고가 완판되며 브라운관을 달구고 있는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70분 안팎 드라마의 경우 회당 30개 가량의 광고를 붙일 수 있다. 이 광고가 완판되면 회당 4억 원이 넘는 수익이 난다"며 "결과적으로 '쓰리데이즈'는 8회까지 30억 원이 넘는 누적 광고 수익을 낸 것"이라고 밝혔다.

장르드라마 '쓰리데이즈'의 광고 완판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장르물의 특성상 간접 광고 등을 넣기 힘든 상황에도 광고가 완판됐다는 것은 '쓰리데이즈'의 파워가 그만큼 강력하다는 방증이다.

제작사는 "장르적인 특성 때문에 광고 판매에 우려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박유천, 손현주, 박하선, 소이현 등 스타들에 대한 기대감에 탄탄한 콘텐츠가 결합되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탄핵 위기에 놓인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의 상황을 반전시킬 증인(장동직 분)이 등장하며 반전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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