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목동구장, 새 시즌 맞아 새 단장


안전펜스, 외야 불펜 확장, 라커룸 리모델링 실시

[류한준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1일 목동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올 시즌 홈개막전을 갖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목동구장은 새롭게 단장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내야 그라운드다. 구단은 올 시즌부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구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넥스트 그라운드' 흙으로 교체했다.

또한 구단은 수분 함축 조절을 위한 기능성 가공 토양인 '컨디셔너'를 추후 기존 그라운드에 추가하기로 했다. 마운드, 타자박스, 홈플레이트에 블록 설치를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이다.

외야 불펜도 넓혔다. 구단은 투수들이 경기를 치르는 도중 컨디션을 조절하고 좀 더 편하게 등판대기를 할 수 있도록 불펜 마운드 공간을 확장했다. 여기에 외야 전광판 하단에 '타자 시야 보호벽' 높이를 기존보다 좀 더 높혀 선수들의 시야 방해 요소를 최소화했다.

내, 외야 펜스도 교체했다.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서다. 현재 메이저리그구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베뉴패딩' 안전펜스로 바꿨다. 펜스 두께 15cm, 높이도 2.4m로 조정했다.

한편 선수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홈팀 뿐 아니라 원정팀 라커룸과 샤워실 그리고 심판실 샤워실 등을 리모델링했다. 구장을 찾은 관중들의 안전을 위해서 구장 복도 일부에 미끄럼 방지 패드도 설치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목동구장, 새 시즌 맞아 새 단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