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엑소가 컴백을 앞두고 신곡이 유출되는 사고를 겪었다.
10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엑소(EXO)-중독(Overdose)'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약 3분 25초 가량의 이 동영상에는 엑소의 신곡으로 알려진 '중독'의 음원이 담겨 있어 논란을 일으켰다. 이 동영상은 현재 저작권자의 요청으로 서비스가 차단된 상태다.
당초 엑소는 오는 15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엑소 컴백쇼'에서 '중독' 음원과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엑소의 컴백에 쏠리는 뜨거운 기대를 입증이라도 하듯 음원이 유출되는 해프닝을 겪게 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음원 유출 경로를 알아보는 등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엑소는 15일 엑소 컴백쇼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번 음원 유출 사고로 컴백 일정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엑소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엑소 그리팅 파티 인 재팬-헬로!'를 열고 첫 일본 공식 행사를 개최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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