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오륜동에 있는 올림픽파크델 2층 서울홀에서 학교체육진흥법 시행 1주년을 기념하는 토론회를 연다.
체육회는 지난해 1월 학교체육진흥법이 시행된 뒤 학교운동부 운영규정과 적용현황에 대해 연구용역을 추진한 바 있다. 체육회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최저학력제, 학기 중 상시 합숙 금지, 학교운동부 육성학교 인센티브 부여 방안 등 3가지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운동부 육성 현황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최관용 한체대 교수가 '학교체육진흥법 시행 1주년-학교운동부 육성 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또한 3가지 주요 현안에 대한 지정 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김정행 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체육계와 체육단체, 정부, 국회, 각시도 교육청, 학계 등 관련단체 대표와 학교운동부지도자, 학생선수, 학부형 등 모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