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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은퇴선수 지원서비스 실시


맞춤형 직업훈련 교육과 병행키로

[류한준기자]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은퇴선수들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체육회는 은퇴선수들에게 다양한 직업훈련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와 맞춤형 직업훈련 교육과 취업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프로그램 지원 대상은 만 20세 이상 은퇴선수로 선수경력 3년 이상인 선수 출신은 누구나 가능하다. 체육회 홈페이지에 접속 후 은퇴선수포털(http://retire.sport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맞춤형 직업훈련 교육의 경우 1차 접수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매월 같은 기간 동안 5차에 걸쳐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어학, 전산, 사무실무, 운동 처방사, 제빵 등 본인이 원하는 취업관련 분야다. 체육회는 1인당 60만원까지 3개월간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또한, 취업지원 서비스는 이력서 준비, 면접교육, 취업알선, 그리고 사후관리까지 외부 위탁기관(커리어넷)을 통해 원스톱 지원체제로 운영된다. 4월부터 수시모집을 통해 은퇴선수들에 대한 취업기회를 높일 계획이다.

체육회는 이외에도 지난해 등록 선수였지만 올해 선수등록 미실시자를 대상으로 은퇴선수 생활실태 파악에 나선다. 은퇴선수 데이터베이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또한 취업분야에 전문적 식견을 가진 멘토를 선정, 은퇴선수들의 구직활동을 돕는 멘토링 제도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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