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무덤까지 간다'가 개봉을 앞두고 제목을 '끝까지 간다'로 변경했다.
17일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끝까지 간다'의 제목 확정 사실을 알리며 오는 5월29일로 개봉일을 고지했다.
배우 이선균과 조진웅이 주연을 맡은 영화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 분)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연기파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선균이 우연한 사고의 완벽한 은폐를 꿈꾸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과 마주하며 위기에 빠져드는 형사 건수 역을 맡았다. 묵직한 존재감의 배우 조진웅이 건수가 저지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그를 협박해 오는 정체불명의 목격자 박창민 역을 연기한다.
절체절명 형사의 고군분투 스토리를 통해 허를 찌르는 기발한 설정과 쫄깃한 긴장감 속 특별한 재미를 전할 예정.
'끝까지 간다'를 투자 배급하는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지난 2013년 새로운 소재와 세련된 연출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영화 '감시자들' '더 테러 라이브'를 능가하는 범죄 액션 영화가 될 것"이라고 영화를 향한 기대를 당부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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