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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상, 타구에 급소 맞고 1회 조기 강판


롯데전서 김문호 친 공 맞아 응급실 이송…이재영 조기 투입

[한상숙기자] SK 윤희상이 부상으로 1회 한 타자만 상대하고 강판했다.

윤희상은 25일 사직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1회말 선두타자 김문호의 타구에 부상을 당했다. 투수 앞에서 바운드된 타구가 튀어 올라 윤희상의 급소를 때렸다.

그대로 쓰러진 윤희상은 한동안 고통스러워하면서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구원투수 이재영이 급하게 몸을 풀고 윤희상을 대신해 마운드에 올랐다.

윤희상은 곧바로 해운대 백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SK는 선발투수가 한 타자만 상대하고 내려가는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만났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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