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영화 '역린'(감독 이재규)이 개봉 첫 날 28만 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역린'은 지난 달 30일 하루 동안 28만 7천749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역린'은 조선시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왕을 죽이려는 자와 살리려는 자, 살아야만 하는 자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다. 정유역변을 모티프로,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을 담았다. '역린'은 현빈의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이자 첫 번째 사극 도전작이다. 방송가 스타PD 이재규가 영화 감독으로 선보이는 데뷔작이기도 하다.
현빈의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아온 '역린'은 현빈의 스타파워를 입증하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개봉한 '표적'은 10만5천805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으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10만천4519명, 누적관객 199만1천19명을 동원하며 3위에 올랐다. 4위는 '캡틴 아메리카 : 윈터솔저'가 5위는 '한공주'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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