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원조 요정은 달랐다. 아이들 역시 귀여움과 깜찍함을 2배 장착한 신생 요정이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SES 슈의 쌍둥이 라희, 라율 자매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휘재는 쌍둥이 형제 서언, 서준이와 함께 슈의 집을 방문했다.
'쌍쌍둥이'의 만남은 폭발적이었다. 귀여움도 2배, 깜찍함도 2배 였다. 특히 같은 쌍둥이임에도 성이 다른 만큼 서로 다른 성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슈는 "의사에게 심장이 두개라는 말을 듣고 난 후 어이가 없어 웃기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만삭 때까지 첫째 아들과 놀이동산을 다녔다. 갈비뼈가 두개 부러져 응급실도 수차례 방문했다"고 밝혀 진한 모성애를 풍기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슈는 "하나를 더 낳아보려 한다. 힘들겠지만 너무 예쁠 것 같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선데이'는 10.1%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회복했다. MBC '일밤'은 12.7%를, SBS '일요일이 좋다'는 8.5%에 그쳤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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