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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류현진 만난다…LA다저스 홈구장서 애국가


27일 코리아 나이트 행사 참여

[이미영기자]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메이저리그 투수 류현진을 만난다.

14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용화는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간) LA다저스 홈구장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나이트(Korea Night)' 행사에서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전 애국가를 부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와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용화는 경기장 내 대형 태극기 LED 애니메이션 배경으로 애국가를 제창하게 된다.

앞서 정용화는 류현진과 남다른 인연을 맺었다. 류현진의 테마곡 '류 캔 두 잇'은 정용화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류현진이 출전하는 홈경기마다 LA 다저스타디움에 울려 퍼지고 있다.

한편 이번 '코리아 나이트'는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하는 것으로 다저스측에서는 경기장 입장 관중 5만명을 대상으로 류현진 선수의 버블헤드(머리가 흔들리는 인형)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박찬호는 후배 류현진을 격려하기 위해 시구자로 나선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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